신낙형이사-강서문화원, '고령문화탐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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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16 17:12 조회2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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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문화원, ‘고령문화탐방’ 시행
“지방문화교류 및 강서문화원 회원 저변 확대”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11월 14일(화)부터 11월 15일(수)까지 1박 2일 동안 지난 2023년 9월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에 등재된 바 있는 경북 고령군을 찾아 문화교류를 위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고령군 문화탐방은 강서문화원 신규 회원과 강서문화원이 운영하는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강서아트리움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은 “강서문화원 설립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1박 2일 문화탐방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문제 등 나름 철저히 준비를 해서인지 무척 기대가 된다”라며 “어렵게 마련된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평소 가보지 못했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통에 대해서 많이 보시고, 체험하시고 가슴으로 느끼시는 뜻 있고 보람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강서문화원 신낙형 사무국장의 총괄로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은 1일 차 오전 7시, 강서문화원 강서아트리움에서 출발하여 합천 해인사를 경유한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가야박물관(왕릉전시관)을 시작으로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대가야 역사테마공원, 대가야 생활촌 등 본격적으로 고령군 문화탐방을 시작했으며, 늦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족욕과 꽃차 한잔을 마시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선 초기 유학자이며 성리학의 대가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종가댁이 있는 전통 마을(개실마을) 한옥에서 1박을 한 강서문화원 일행은 엿 만들기 체험과 개실마을(으뜸촌) 투어로 2일 차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고령군과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대가야 수목원과 악성 우륵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우륵박물관을 방문하였으며, 우륵 선생의 음악사랑 얼과 가야금의 탄생 기원, 변천사 등을 접한 후 가얏고 마을을 찾아 가야금 연주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강서문화원과 우리 고령문화원은 결연을 맺은 한식구이다. 오늘 서울에서 귀한 식구들이 오셨는데 고령의 문화와 예술 및 역사를 좀 더 많이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고령문화원은 강서문화원 식구들이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편리를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문화원 예산으로 시행한 이번 강서문화원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고령문화탐방은 지난 7월 13일 강서문화원과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간 문화교류 협약에 따라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고령문화원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고령군의 정론지인 고령인터넷뉴스(대표 이운현)는 이번 강서문화원의 문화탐방 회원을 위해 고령군의 특산물인 맛있는 떡을 제공해 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번 문화탐방을 위해 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과 강서서예인협회 홍현숙 회장이 금일봉으로 후원에 앞장서 주었다.
강서뉴스 현장취재 신낙형 기자
[기자의 눈]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의 문화예술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령군 문화탐방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가 나름 홍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특히 이번 고령군 문화탐방은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이 지정됨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내년까지 고령군 문화재 관람에 대해 무료로 개방할 정도로 고령군 정책 차원에서 홍보에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번 고령군 문화탐방까지 고령군을 세 번이나 방문한 기자로서 장기적인 고령군의 올바른 홍보를 위해 한마디 거들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번 고령군 문화탐방은 고령군을 탐방하는 여행자들의 경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자체가 예산을 세워 일부 경비를 여행사를 통해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1박 2일 일정에 숙박과 4식이 제공되고 체험비와 가이드와 버스기사 수고비 등이 일절 없는 이런 양질의 프로그램은 그리 쉽게 접할 수 없어 여행사 모객 공고가 뜨자마자 금세 매진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문제는 식사 시 식사비 외 주류와 음료는 개인 부담이라는 점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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