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24년도 공공임대주택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3월 18일(화) 서울가족프라자 다목적홀에서 ‘제3회 성과 나눔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작은 도서관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은영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팝페라 가수 김예은과 백성영의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어 LH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총괄하는 정기원 이사장의 대회사와 LH 주거복지계획처 주거서비스운영팀 김성모 팀장의 격려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 나눔대회에서는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은 도서관 커뮤니티 매니저(이하 CM)들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박소은 CM, 봉지숙 CM, 김경은 CM, 서미애 CM은 열띤 우수사례 발표를 펼쳤으며,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에 앞서,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금까지 노력한 권역 매니저와 CM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잠시나마 쌓인 피로를 풀며 감동을 나눴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